'법적인 보장'은 즉각적으로 권력의 개입을 떠올리게 하고 이때부터 '취향'은 '정치'가 된다. 상대가 극단적이거나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. 어떤 문제가 내가 속한 시스템의 이해관계로 느껴지는 순간. 갈등은 언제든 시작될 수 있다. 우리는 연결 되어 있으니까 서로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으니까.p.7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