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도 읽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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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는 빅데이터를 통한 주장을 사람들이 과학적인 것처럼 받아들여 그대로 믿어버린다는 것이다. 하지만 빅데이터는 어디까지나 해석의 문제다. 또 다른 데이터가 제시되면 결론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. 데이터는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양측 모두에게 근거를 제공한다. 경제학자 로널드 코스Ronald Harry Coase는 이런 풍조를 단 한 마디로 정리했다. "데이터를 아주 오래 고문하면 녀석은 아무 말이든 자백할 것이다."

데이터가 객관적이라고 해서, 데이터로 만든 결론까지 객관적일 수는 없다.